왕초보를 위한 주식 투자 공부
최근 들어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주가의 고공행진 덕분이죠. 특히 미국 주식 같은 경우에는 유명하신 전문가들이 나오셔서 이번에는 진짜 떨어진다고 외치는 것을 보신 적 있을 겁니다.
하지만 AI를 비롯한 대형 테크 기업들은 아직도 고개를 빳빳하게 들면서 버티고 있죠. 이러한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무리한 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돈을 단순히 뉴스만 보고 낭비하지 마시고 이 글을 읽고 주식에 대해 아주 차근차근 공부하시다 보면 크게 손해 볼 일 없이 나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식이란 무엇일까?
큰 케이크를 친구들이 여럿 모여 구매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케이크 조각은 돈을 많이 낸 사람이 큰 조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네.. 이게 바로 주식입니다.
어떠한 증서 또는 권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순히 증서인 사실은 누구나 아실 건데 그렇다면 왜 권리로 취급을 받을까요?
자본주의 이전에 세상이 흉흉할 때 자본가와 노동자는 차이가 심했었죠. 바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생산 수산 때문에 계급의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나도 열심히 일하는데 쟤는 누워서 딸깍하면 돈을 버니까 얼마나 배가 아플까요? 그래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이념 과정을 거쳐 자본주의가 돌입되고 공산주의는 없어졌죠.
자본주의가 도입되면서 성숙해지고 주주 자본주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생산 수단이 없어도 돈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생산 수단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게 되었죠.
근데 이렇게 나눠 가지면 도대체 뭐가 좋을까요?
주식과 채권 관계
주식은 또 다른 친구인 채권이 있습니다. 만약 친구가 자판기 커피를 먹고 싶어 100원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105원에 돌려준다고 하죠. 이것이 채권입니다. 빌려준 돈과 이자만 받으면 되죠.
주식은 친구가 자판기 커피를 먹어봤더니 너무 맛있어서 자기도 하나 만든다고 합니다. 만드는데 1000원이 든다고 하죠. 하지만 친구는 500원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신한테 500원을 빌려달라고 이야기하죠.
그렇다면 나는 얼마를 받아야 될까요?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주식은 돈을 빌려주는 개념이 아닌 직접 경영에 뛰어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친구가 자판기 커피를 맥심을 쓸지 맥스웰을 쓸지 고르지 못할 때 대신 골라줄 수도 있죠.
이미 차렸는데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내가 소유한 자판기 지분의 일부를 팔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친구가 자판기 커피를 팔려고 할 때 이미 자판기 가격이 많이 올라 차익 실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이렇게 다양한 만큼 채권에 비해 리스크가 높습니다. 주식은 망하면 끝이지만 채권은 빌려준 돈을 어떻게든 지급받을 수 있으니까요.
자판기 커피 판매 금액의 매년 이익의 % 분배를 배당금이라 부릅니다. 장사가 잘 안된다면 배당금을 받을 수 없겠죠. 장사가 잘된다면 몇 대를 더 놓기 위해 많은 배당금을 뿌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 이것을 아는 사람들이 더 투자를 하죠.
그럼 이 좋은 것을 어디서 사고팔까요?
주식 시장이란?
한국을 기준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죠. 코스피는 대형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진입하기 어렵고,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기업들이 속해있는 시장이죠. (삼성전자, 네이버, LG 등)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은, 성장하고 있는 응애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투자자를 모집하고 자신들의 사업을 크게 키우고 싶어 하는 유망한 종목들이 모여있죠.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될까요?
코스피는 덩치가 큰 기업들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친구들이 많으니까요. 코스닥은 덩치가 작아서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안전성이 떨어집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쿠팡 정도 크기가 되기 전에 99% 망해버리니까요. 아주아주 잘 공부를 해야겠죠?
어떤 종목을 사야 될까?
하지만 공부를 해야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시작점을 어디에 두고 공부를 해야 될까요? 처음에는 작은 기업 위주로 공부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수하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동전 주라 불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동전 몇 개 정도로 주식 1주를 구매할 수 있는 작은 기업들이죠. 이런 것들을 매수하고 뉴스를 보고 소식을 찾아보는 겁니다. 이 기업에 장점은 무엇인지, 이 장점들은 언제까지 유지가 될 것인지 말이죠.
이러한 장점들이 시간 지나 없어지는 게 보인다면 그때 주식을 팔면 됩니다. 대기업을 먼저 공부하게 된다면 그 방대한 양에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업과 종목과 이러한 돌아가는 방식을 먼저 공부하길 권유 드립니다. 이름 순서대로 ㄱ~ㅎ까지 공부하시면 되겠네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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